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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먹어서 생기는 ‘게실염’이란?
여성 래퍼 ‘이영지’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나와 게실염에 걸렸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음식을) 많이 위장에 넣느라 게실염에 걸렸다”고 말하며 “의사 선생님이 너는 코로나보다 게실염이 더 위험하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게실은 식도, 위, 장의 일부가 바깥쪽으로 돌출하는 것으로 벽에 주머니처럼 생긴다. 게실염은 게실에 장 속 내용물이 고여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때 일반적으로 왼쪽 하복부에 통증이 생기고 압통, 변비, 설사, 구역,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염증이 생기면 감염이 되지 않게 항생제를 먹어야 한다. 이렇게 약물 치료를 하면 염증의 70% 정도가 회복되지만 30%는 최소 5년 이내에 재발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치료 후 지속해서 섬유질을 섭취하는 등 식생활에 신경 써야 한다.

게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많이 먹고 복통 호소하는 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게실염 환자는 2015년 44,591명에서 2019년 59,457명으로 약 33% 증가했다. 그중에서 40세 미만의 게실염 환자가 늘어났는데, 이는 사회가 점차 서구화되고 산업화가 되어 고지방 저섬유질 식생활, 변비, 대장 내압의 증가, 배변 자세, 장운동의 이상, 과민성장증후군 및 수술이나 수술 후 유착 등의 후천적인 게실증 및 게실염의 위험요인들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게실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식습관이 중요하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Health Link BC에 따르면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한 끼 식단의 절반을 채소와 과일로 채우고 통곡물빵, 현미와 같은 통곡류를 먹자. 한 끼 식단의 4분의 1은 콩, 대두, 두부, 생선, 가금류, 유제품 등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자. 다만 붉은 고기(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는 게실염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피하자. 매일 1.5~2L 정도의 물을 마시면 섬유질이 수분을 대변으로 끌어들여 변비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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